
디지털 노마드로서 번역가가 된다는 것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는 흔히 IT 개발자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떠올리게 하지만, 그 안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자리하고 있다. 특히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국경을 넘어 일할 수 있는 ‘번역가’는 디지털 노마드에 매우 적합한 직업 중 하나다.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, 온라인 플랫폼이나 이메일만으로도 일거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.과거에는 번역 일을 하려면 출판사나 번역 대행사에 소속되어 있어야 했다. 하지만 이제는 단독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기업, 스타트업, 개인 고객들과 직접 협업할 수 있는 시대다. 다양한 언어 조합, 전문 분야, 클라이언트 니즈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만 있다면, 어느 국가에 있든 번역가로서의 수익 활동이 가능하다. 이처럼 번역가는 사무실이 필요 ..